얼마전에 장미 한송이가 다시 피어난 내 장미씨가..
영 상태가 안좋아 보여서.. 가지치기를 한지 어연 일주일..
잎 하나 없는 상태로 만들어서 행여나 죽을까봐 조마조마 했지만..
다행이도.. 잎들이 다시 돋아나고 있다..
대단하다.. 잎하나 없는 상태에서..
다시 잎을 만들어 나가다니..
새로 자라는 연약한 푸른빛은 언제봐도 신비롭기만 하다..
나는 그저.. 다시 아름다운 선홍빛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할 뿐이다..
다른 식물들도 변했다..
꽃이 지고.. 잡초마냥 키만 커버리다니.. 조금 충격이군..
꽃이 한동안 안펴서 영양제를 꽂아 두었다..
옆의 허브도 잎이 말라가서.. 영양제 투입..
다시 무럭 무럭 자라나야해..ㅎ
...
이렇게 평화롭게..
식물을 기르며..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
중1 부터 고3 때 까지는 집에 컴퓨터가 없었다..
그전엔 있어도.. 그렇게 자주 쓸 일이 없었다..
재미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대학을 와서.. 컴퓨터를 쓰며.. 잠시 흥미를 느꼈다..
물론 지금도 컴퓨터가 마냥 싫은건 아니다..
단지.. 예전만큼 흥미를 찾지 못하겠다..
타자를 칠때마다 손가락이 아프다.. 특히 오른쪽 검지손가락은 정말 통증이 심하다..
요즘은 타자칠때 정말 바쁘지 않으면 검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다른 문젠.. 오른쪽 팔에 있는 이 종양(의사는 양성이라곤 하던데..)이..
팔을 움직이거나.. 타이핑을 많이 하다보면 엄청 저리다..
아주.. 몸이 컴퓨터를 거부하고 있다..
컴퓨터는 역시.. 게임이나 하고.. 웹서핑 할때나 쓰는게 최고란걸.. 다시 실감하고 있다..
(컴퓨터가 존재 해야하는 이유는.. 쇼핑과 웹툰 그리고 심시티면 충분하다..)
코딩따위...... 개나줘버려.......